Log.
a log about my thoughts, feelings, lessons, etc...
트래킹의 중요성
2024-02-19지금까지 헬스장을 단발적으로만 몇 번 가보던 내가 주 5일 꾸준하게 3개월 이상 헬스장에 다니고 있다. 작년 11월에 인생 최고 몸무게인 78kg까지 갔었는데, 심각성을 느끼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몸무게가 찌는 과정은 행복했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에는 식단까지 겸하니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열심히 다이어트한 결과 78kg이었던 몸무게를 현재는 67kg를 찍었다. 운동 한번 제대로 해본 적도 없고 다이어트 의지를 끝까지 유지하는 게 어려울 것 같아 하루 운동 시간을 기록하고 통계를 내주는 어플을 사용했다. 'Fleek'이라는 어플인데 UI도 괜찮고 기능들이 편리했다. 운동한 날이 표시되고 통계를 내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의식하게 되고 운동을 안 하게 되면 매우 찝찝하게 만들어 주었다. 운동 기록이 트래킹되고 계속해서 쌓여가니 이를 무시하기가 어려워졌고, 이러한 습관 형성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트래킹은 운동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힘이 되어 주기도 한다. 예를들면 깃허브 잔디. 지금은 다이어트는 멈췄고 체지방을 줄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10% 초반으로 가는게 2024년 목표중 하나다 현재는 17.3%... 아직 멀었지만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